돌싱글즈 6 최종선택, 과연 몇 커플이 탄생했을까?

돌싱글즈6가 최종선택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다. 젊고 신박한 남녀커플들의 소개팅 연애예능프로그램인 '돌싱글즈' 최종선택 커플은 과연 몇 커플이 탄생할 수 있을까?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돌싱글즈6 최종선택, 과연 그들은 어떤 선택을 할까?

 

돌싱글즈6 출연자 & 프로필 정보

• 박창현(37세): 전직 아나운서, 7세 딸 양육중
• 이지안(32세): 부동산 금융회사원, 30개월 된 딸 양육중
• 엄성서(38세): 스피리츠 팀장, 자녀는 없음
• 이진영(39세): 쇼호스트, 아들 6-7세 양육중
• 염시영(37세): 인테리어 및 청소업체 대표, 무자녀
• 문방글(35세): 베이커리 카페 및 케이크 숍 운영, 무자녀
• 정희영(35세): 자동차 외장 관리업체 2곳을 운영하는 대표, 7세 딸 양육중
• 김미영(37세): 시립무용단 단원, 9세와 5세 딸을 양육중
• 서보민(40세): 화상전문병원 수간호사, 무자녀
• 노정명(42세): 바레 필라테스 센터 대표, 고1 딸, 초4 아들이 있으나 양육은 전남편이 하고 있다.

 

돌싱글즈6 최종선택커플

돌싱글즈6 시즌이 시작되면서 각각 5명의 남성과 여성 출연자가 등장했다. 처음에는 박창현-이진영이 서로 직진하는 듯 했다. 이지안은 정희영에게 관심이 있어 보였지만 박창현에게도 관심이 있다고 했다. 이런 와중에 박창현이 이진영이 아닌 이지안에게 관심을 가지면서 두 사람의 또 다른 구도로 가는 듯 했다. 두 사람이 마음이 맞아 잘 가는 듯  했다. 하지만 약간의 균열의 기미가 보이기도 했다. 김미영과 노정명은 염시영에게 관심이 있었지만, 염시영의 마음은 오히려 문방글에 있었다. 김미영은 시종일관 염시영만을 바랬고, 노정명은 자신에게만 마음을 보여준 서보민에게로 올인한다. 서보민 또한 노정명이 원래 아이돌출신의 화려한 이력이 맘에 걸리긴 했는데 과연 마지막 최종선택을 할지가 관건이다. 엄성서 또한 문방글에게 관심이 있었지만 좀체 기회가 나지 않았다. 이진영이 박창현과 생일도 똑같는다는 공통점을 발견하면서 잘 되는가 했지만 이지안에게로 가는 박창현을 보면서 속상해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이때 사랑은 타이밍이라고 했던가? 이진영을 처음부터 호감을 가졌던 정희영이 다가가는데, 잘 될려니 이렇게 잘 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두 사람은 행복한 데이트를 하게 된다. 이런 출연자 남여 10명의 애정구도가 과연 최종 선택에는 어떠한 결과로 이어질까?

 

•  정희영과 이진영

두 사람은 처음에는 약간의 엇갈림이 있었지만, 유쾌하고 부드러운 성품의 소유자인 희영이 진영의 마음에 잘 스며들어갔다. 특별히 두 사람 모두 비슷한 또래의 자녀를 양육중이라 공통점이 더 호감요소에 더해진다. 정희영은 190cm의 큰 키에 아이를 키우는 돌싱인지는 몰랐는데, 반전미를 더하면서 이진영과 정희영은 서로에게 급격히 가까워지게 된다. 박창현에게 향했던 관심 그리고 실망감의 틈에 정희영 제대로 진영의 마음에 들어오면서 플러팅 한도를 초과한(?) 채로 결국은 두 사람은 커플이 된다. 엄청난 비쥬얼 커플이다. 더군다나 이진영이 정희영보다 4살 연상인데, 희영의 태도와 자세로 인해 오히려 진영이 굉장히 편해하고 즐거워하는 커플이 된 셈이다.

 

돌싱글즈6의 최고의 비쥬얼커플, 희영과 진영

• 서보민과 노정명

 서보민의 일편단심 민들레가 노정명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었고 노정명도 앞뒤 안재고 직진하는 스타일이었다. 서보민은 끝까지 노정명의 화려한 이력과 스타일이 과연 자신과 자신의 가문과 어울릴까 고민했지만, 노정명의 자녀를 향한 엄마다운 모습과 섬세한 배려에 노정명의 마음이 움직인 듯 하다. 달달한 커플이다.

 

돌싱글즈6 보민의 마지막 멋진 대사, 일단 정명과 부딪혀 보겠다고 하면서 최종선택을 한다

 

 

 

• 박창현과 이지안

박창현은 이진영에게, 이지안은 정희영에게 초반에는 시선이 갔지만, 박창현이 이지안에게 급선회하는 찰나에 약간은 삐긋해서 모자 쓴 이지안, 흑화된 이지안의 돌발 행동으로 완전 비호감으로 변할 뻔 했는데, 박창현이 이 순간을 잘 포용하면서 끝까지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면서 두 사람의 소통이 제대로 되고 이로 인해 이지안의 미소가 회복될 수 있었다. 이지안에게 조금 시간이 필요한 듯 보였지만, 창현의 기다려주는 스타일로 인해 지안이 마음을 제대로 연 듯 싶다.

 

돌싱글즈6 최종선택, 창현과 지안이 케이블카에서

• 염시영과 문방글

염시영과 문방글, 두 사람은 첫호감과 인상부터가 서로를 지목했는데, 두 사람 다 차분하고 조용한 스타일로 서서히 달아오르는 스타일이었다. 무엇보다 문방글이 이혼으로 인한 과거의 상처로 인해 새로운 사람과 만나는 것에 트라우마가 있는 듯 해 시간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었다. 또한 이에 대한 염시영의 대응 또한 최종선택에 대한 부담감을 이해해주면서 끝까지 '괜찮다'고, 자신을 최종선택하지 않아도 된다고 기다려주고 이해해주는데...반전이 일어난다. 문방글이 염시영에게 손을 내밀고 두 사람이 케이블카를 같이 내리게 되면서 돌싱글즈6에서는 네 커플이나 최종선택을 하기에 이르렀다.

 

염시영에게 내민 문방글의 마지막 이 손이 반전이었다는, 시영이 놀랬다는.

 

엄성서, 김미영: 두 사람은 마지막 데이트를 같이 나가기도 했지만, 그것은 친구로서, 동료로서 만났기에 애정의 구도는 변하지 않았다. 김미영의 케이블카에는 누구도 타지 않았고, 엄성서는 누구도 선택하지 않았다. 김미영은 개인적으로 너무나 멋진 여자였고, 자신의 상처와 아픔이 많았기 때문에 출연자들의 아픔과 상처에 누구보다 더 주의깊게 케어해줄 줄 알고 보듬어 줄 줄 아는 여자였는데. 아쉽게 혼자서 돌아가게 되고야 말았다. 

 

 

돌싱글즈6의 10명의 선남선녀들의 최종선택이 끝이 났습니다. 무려 네 커플이 탄생하면서 이들의 행보가 더 기대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다음화에서는 네 커플의 1박2일의 동거(?) 프로그램이 등장할지 모르겠네요. 애정표현이 더 적극적인 모습이 보이던데, 한번 실패했지만 더 나은 인연으로 출발할 수 있는 이들의 행복을 기대해 봅니다.

 

 

돌싱글즈6 출연자 정보 프로필, 나이, 직업, 자녀유무, 결혼유지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