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6 최종 커플은 4커플이 탄생했을 정도로 굉장히 많은 커플이 나왔습니다. 최종선택 이후 이들 커플의 근황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염시영 VS 문방글, 정희영 VS 이진영, 서보민 VS 노정명, 박창현 VS 이지안, 이 네 커플의 이야기를 한번 알아봅시다.
염시영과 문방글 커플:
이 두 사람이 최종 선택 전에는 굉장히 서먹하고 낯을 가리는 방글이로 인해서인지 서로의 케미가 어느정도 일지 궁금했는데, 최종 선택 후에 1개월 사이에 두 사람은 완전 연인이 되었습니다. 시영이나 방글의 애교가 엄청난데요. 이 날은 특별히 제주도에 시영이 베이커리에 방문해서 방을 맛있게 먹고, 왜냐? 방글이는 자기가 만든 빵을 잘 먹어주는 남자를 좋아하는데, 전 남편은 자신의 만든 케익이 안중에도 없었다면서 엄청 상처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서 시영은 방글의 부모님을 만나게 되는데, 방글의 부모님에게 줄 꽃바구니와 선물 그리고 편지까지 뇌물(?)을 확실히 준비했습니다. 호쾌하고 유쾌한 방글의 엄마가 굉장히 시영을 좋아라해주고 아버지의 성격과 기호, 입맛, 그리고 MBTI까지 시영과 비슷해서 굉장히 분위기가 좋았는데요. 일단 시영의 외모 뿐만 아니라 스타일과 매너에 대해서도 굉장히 맘에 들어하는데요. 두 사람이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시영이 서울에 일 때문에 올라가면서 만남이 마무리되는데요. 한달 사이 애정의 친밀도 엄청나게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 문방글의 제주도에 위치한 "탐나제과 Insta링크"
- 문방글의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방글케이크
- 방글케이크 인스타그램 링크:
문방글은 카카오톡채널에서 '탐나제과'를 치면 대표자로 나온다고 하네요. 이전에 블랙핑크의 제니에게 케익까지 만들어줬다고 했는데. 탐나제과는 서울 성수동과 제주도, 두 곳에 있습니다. 문방글은 이전에 '스우파'에도 출연한 적이 있네요. 춤을 잘 춘다고 했는데요. ㅎㅎ
정희영과 이진영 커플:
최종 선택 전에 프로그램 중반부터 좋아지기 시작한 이 커플의 케미가 또 만만치 않습니다. 비슷한 또래 7세? 아이(희영의 딸, 진영의 아들)를 육아하고 있는 두 사람이 오늘은 1박 2일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요. 진영이 희영의 사업장에 방문을 합니다. 그리고 둘이 간 여행지에서 희영이 진영이 결혼식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복잡한 가정사, 남편의 불륜으로 인해 이혼한 것을 알기에 웨딩드레스를 연상케하는 면사포같은 실루엣(?)을 준비해서 웨딩촬영 기분을 내는데, 정말 두 사람은 진짜 연인이 되었네요.
하지만 희영의 직업특성상 아침 8시에 나가 저녁 8시에 들어오는 직업이고 주말에도 바쁘기 때문에 현실커플로 정착할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네티즌들 사이에 인스타그램에서 진영은 활발한 활동을 했는데, 현재는 인스타 계정이 닫혀진 상태이고, 희영과 진영의 대화에서 희영은 둘 사람의 아이인 셋째를 낳기를 원하는 발언을 했는데, 진영은 더 이상 아기를 낳지 않기를 원한다는 말을 남겨서 약간의 갈등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워낙 두 사람의 비쥬얼이 탁월한 최고의 커플이기에 네티즌들 사이에 별 이야기가 나오는 있는 상황입니다.
서보민과 노정명 커플:
보민이 서울로 올라와서 정명의 필라테스 센터에 방문해서 기초적인 운동을 하고 얼굴 피부관리 코스로 인도합니다. 보민의 피부관리를 해주고 자신이 평소에 자주 가는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와 와인을 먹으면서 데이트를 합니다.그런데, 보민이 필라테스 센터 들어갈때 정명이 증명사진을 프린팅한 티셔츠를 입고 와서 엄청 웃게되었네요. 완전 최고였네요! 정명은 이제 자신이 보민을 더 좋아하는 게 불만이라고 합니다. 또한 최근 보민과 데이트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게 불만인데요. 보민은 4년이라는 사이클 속에 최근 2-3개월이 가장 바쁜 시기라고 이야길 합니다. 보민은 명품 에르메스 쇼핑가방에 선물을 사왔는데, 그 선물은 정명을 위한 선물이 아니라 정명의 아이들을 위한 선물이라고 하는데, 쇼핑가방만 에르메스였네요. ㅋㅋ그게 더 감동이 되는 정명입니다. 레스토랑 안에서 포옹을 하고 뽀뽀를 하는 두 사람입니다. 정명의 자녀가 보민의 사진을 보더니 잘 생겼다고 하면서 임시완 닮았다고 하는데...그건 좀 아닌 것 같다는 MC들 반응...그리고서 후에 정명이 보민의 본가인 양산으로 내려갑니다. 양산에서 부모님을 뵙는데, 정명이 예상했던 자신의 자녀들의 이야기가 나올 것 같습니다. 정명은 비양육이지만 자녀가 둘 있고, 보민은 자녀가 없는데요. 보민은 이런 부분에서 부모님은 자기만 좋다면 다 좋다고 했다고 안심을 하게 했습니다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그런데 보민은 정명의 아이들도 빨리 보고 싶어하는 마음이 너무 아름답네요.
근데 노정명이 필라테스 센터 대표로 있는데, 자신을 소개할때 걸그룹 출신이라는 걸로 홍보를 했는데, 이번 돌싱글즈 출연 또한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한 나선 출연인가 하는 진정성에 의문을 품기도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단순히 자신의 사업장을 홍보하기 위해 나온 것 아니냐 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박창현과 이지안 커플:
이 두 사람은 최종 선택 전에 창현의 배려와 소통으로 인해 최종선택을 하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두 사람의 결말은 새드 엔딩으로 끝날 것으로 비쳐집니다. 둘이서 만나는 장소에서 서로에게 인사조차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두 사람은 후일담 동거 프로그램 방송을 찍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제가 볼 때 이지안이라는 캐릭터가 텐션이 좋을때는 괜챦지만 어떤 문제나 위기가 발생했을 때 급격하게 차가워지는데, 최종선택 전 돌싱글즈 6 프로그램 중에서도 드러났고 모자쓰고 막 흑화된 그 부분을 다들 아실텐데, 그게 남자에게 굉장히 불편하고 거북합니다. 페미니즘 뭐 이런 것을 떠나서 여자가 그렇게 저돌적으로 공격적으로 발언하고 말하면 남자들은 거북하거든요. 이지안의 성격 자체가 다소 결핍이 있나 싶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이런 리스키한 요소가 있었는데, 결국 두 사람은 결별을 하게 되는 수순을 밟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 조금 두리뭉실하게 허허하면서 웃고 넘어가는 부분이 있어야지 흑화된 이지안의 모습에 정말 정 떨어지기 딱 좋을 대목이거든요. 이지안은 아이를 육아하면서 좀 더 다듬어지고 깨어지고 시간이 조금 흘러 연애를 하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남자는 너무 공격적이고 너무 강하게 말하거나 압박하는 느낌을 주면 뒤로 물러서거든요. 물론 이건 저의 주관적인 뇌피셜입니다.
너튜브나 네티즌들의 의견에 의하면 이지안이 여자 출연자 중에서 제일 젊은 것이 부각될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런데 이혼사유가 ‘경제적인 사유’라고 했는데, 여의도의 부동산 금융회사가 직장이라고 하면 어느정도 평균이상을 버는 것인데, 경제적인 사유로 헤어졌다는 대목이 의뭉스럽다. 처음부터 뭔가 큰 사고를 하나 칠 것 같다는 이야기도 했는데. 이혼하고 아이를 키우든 안 키우든, 돌싱시장에서 나이가 젊다는 것은 굉장히 좋은 조건이어서인지 젊은 애가 박창현하고 잘 되는가 싶다가 또 다시 희영에게 관심이 있다? 자기가 관심있는 사람이 잘 되면 그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스타일인가? 뭐 그런 추측도 나왔는데, 뭐 그건 지나간 이야기이지만, 중요한 것은 이지안이 돌싱들의 소개팅 프로그램에서 보여주었던 약간은 ‘싸가지 없는’ 모습은 결국 창연과 최종선택한 커플이 되었어도 터질게 터지고 말았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젊은 애라서 그런지, 자기 표현과 주관이 강해서 그런지 너무 기분과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것은 그렇다 쳐도 남을 배려하는 모습이 없어 보였습니다. 앞에서 이야기했던 흑화된 모습은 진짜 너무 강렬해서 잔상이 아주 오래 남습니다. 저런 스타일의 유형의 여자와 만약에 남자가 싸우면 남자가 기가 빨릴 것 같은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오늘은 돌싱글즈6의 최종 선택한 네 커플, 염시영과 문방글 커플, 정희영과 이진영 커플, 서보민과 노정명 커플의 행복하고 달달한 스토리를 이야기해 보았고, 반대로 박창현과 이지안 커플은 다소 슬픈 엔딩으로 마쳐질 것 같은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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