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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국내영화

시즌2가 기대되는 디즈니플러스 '지배종' 줄거리 및 출연진

by 시간여행자 카알KaRL21 2024.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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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에서 만든 컨텐츠를 흥미롭게 보고 있는데 정주행한 시리즈 드라마 중에서 시즌2가 기대되는 컨텐츠, 지배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주지훈의 연기가 압권인 가운데 ai인공지능을 소재로 한 SF스릴러 지배종의 줄거리와 출연진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디즈니플러스 지배종 포스터
디즈니플러스 지배종 포스터

 

 

 

지배종 개요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Blood Free)의 대표 윤자유(한효주)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우채윤(주지훈)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에 휘말리면서 배후의 실체를 추척해가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이고 최근에 본 시리즈물에서 가장 흥미롭게 정주행된 드라마이다. 2024년 4월 10일~5월 8일까지 공개된 디즈니+오리지널 한국 드라마이다.

  • 장르: 드라마, SF, 스릴러, 액션, 판타지
  • 공개회차: 시즌 1 총 10부작
  • 제작사: 아크미디어, 에이스팩토리, 블리츠웨이 스튜디오
  • 제작진: 연출/ 박철환-영화 ‘출장수사’, 드라마 ‘그리드’를 공동연출했다
  • 극본/이수연
  • 출연배우: 주지훈, 한효주, 이희준, 이무생
  • 촬영기간: 2022년 10월 15일~2023년 3월 29일
  • 독점스트리밍: 디즈니 플러스, HuLu(미국), 스타+

 

지배종 줄거리

BF는 Blood Free의 약자이다. BF라는 회사를 세운 CEO 윤자유는 육식고기를 자체생산하는 쾌거의 업적을 일궈낸다. 말 그대로 동물의 피를 흘리지 않고서도 고기를 만들어낸다는 말이다. 이를테면 돼지고기, 소고기를 만들어내는데, 돼지나 소를 죽이지 않고, 피를 흘리지 않고서도 야채로, 과학의 성분으로 만들어낸다는 말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도처의 가축 농장주들과 업종 관계자들이 BF에 대한 반감을 품고 시위를 일삼기 일쑤다. BF의 존재가 그들의 밥그릇을 빼앗아 버린 셈이다. 그런 와중에 시위 관계자로 보이는 한 사람이 건물 옥상에 투신을 한다. 그것도 BF의 대표, 윤자유의 차량 위로 말이다. 이때 등장한 의문의 사나이, 바로 우채윤(주지훈)이다. 우연이 필연처럼 얼키고 설키는 구도 가운데 우채윤은 결국 윤자유의 경호원으로 발탁된다.

 

 

지배종 출연진(등장인물)

세계최고의 인공생명과학 분야의 쾌거를 일구어낸 BF그룹에 등장하는 인물로는 윤자유(힌효주), 그리고 파트너이자 BF연구소장 온산(이무생), BF그룹 기획실장이자 변호사 정해든(박지연), 40대 BF그룹 연구1팀장, IT전문가인 서희(전석호), 그리고 초반에 등장한 60대 후반의 BF그룹 연구3팀장, 생명공학 박사이자 혈청 복제 점눈가 김신구(김상호), 40대 초반의 여성 BF그룹 연구3팀의 의사 출신 선임연구원인 홍새잎(이서-그녀는 20대임에도 40대를 연기했다).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BF그룹과 날이 서게 되는 권력과 대기업 도슨그룹과 갈등이 도드라진다. 70대 초반의 도슨그룹의 회장 선우근(엄효섭)은 전직 대통령이었던 이문규(전국환)의 사위이다. 선우근의 아들, 선우재(이희준)가 등장한다. 선우재는 할아버지의 권력과 아버지의 재력을 통해 40대 후반의 국무총리로 활약한다.

 

그런데, 여기서 더 흥미로운 것은 BF그룹이 그냥 육식고기를 대체할 식품회사로서만 발전과 성장을 이룬 것이 아니라 더 큰 생명공학기술, 과학기술의 진보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도슨그룹과 선우재의 욕심을 불러오게 된다. 이러한 BF VS 도슨의 전쟁터에서 해외출장 중에 터진 폭탄테러의 배후를 파헤치기 위해 BF에 접근한 우채윤은 윤자유와 생사고락을 같이하게 되는데, 여기서 로맨스의 꽃이 아직 피진 않았다. 시즌2에서는 어떻게 전개될지 알 수 없지만. 원래 우채윤을 연기한 주지훈의 내면연기나 연기력에 발군임을 다들 아실 것이다. 그런데, 종반으로 치달으면서 주지훈의 액션연기까지 등장한다는 점이 볼 만 하다. 총격씬 뿐만 아니라 특별히 미래의 SF판타지물로서 AI ‘장영실’의 등장도 흥미롭다. 우리가 흔히 쓰는 아이폰의 ‘쉬리’처럼 BF의 서희가 만든 ‘장영실’이 만능이다. AI의 도움을 받으면서 BF가 자신이 보유한 엄청난 기술을 유지하면서 승승장구할 수 있었지만 이를 눈치챈 도슨 그룹과 선우재가 태클을 걸면서 스토리는 점점 더 흥미로워진다. 거기다가 주지훈, 이무생, 이희준, 한효주의 연기가 시청자들의 재미를 더하게 만든 ‘지배종’이다. 

 

이건 약간 스포이긴 한데, 불사조같은 느낌의 주지훈의 역대급 싸움 실력이 재미난다. 윤자유의 한효주가 이런 주지훈의 매력에 빠져들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너무 사업적인, 비즈니적인 관계로만 두기에는 두 사람이 생사의 고비를 같이 넘긴 터라 로맨스가 싹을 틔우는 것도 볼 만하겠다 싶은데. 그러면 한때 윤자유와 연인이었던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는 온산의 마음이 힘들지는 않을까 모르겠다. 하지만 온산도 이미 윤자유에게서 우채윤의 존재감의 크기가 어느정도 인지는 예상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빌런 역의 선우재의 이희준의 연기도 볼만하다. 이희준이 '살인자O난감'에서 보여준 연기력에 그의 과거 프로필을 살펴보니 이 친구도 괴짜였더군. 대학시절에 백수로 지내다가 우연히 연기의 발을 들여놨다는 이야기로 기억하는데. 이희준을 보면 그냥 즐겁다. 

 

 

 

*디즈니플러스에서 지배종을 보기를 원한다면 아래의 사진을 클릭하면 홈페이지로 이동 가능하겠다.

지배종 디즈니플러스에서 보기

 

 

 

오늘은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 시리즈(10회) '지배종'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았다. 지배종의 소재, 개요, 간략한 줄거리, 등장인물들에 대해서도 심플하게 공유해 보았다. 주지훈의 파격적인 액션 연기도 볼 만하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조합의 연기력과 스토리 전개의 시리즈이라 평할 수 있겠다.

 

 

*주지훈의 독보적인 연기력을 확인할 수 있는 '암수살인'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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